Yepp YP-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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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7년 1월 31일) YP-P2의 두번째 블루웨이브 펌웨어가 발표되었습니다. 버전은 3.07이고 EmoTure 게임 3종, 지하철 노선검색, FM라디오 녹음 기능, 구간반복과 재생속도 조절기능, 마지막으로 EmoTure의 버전이 1.5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삼성 YEPP의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moTure 게임 3종
  
터치를 이용한 신나고 재밌는 게임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지하철 노선검색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여
   최단거리를 찾을 뿐 아니라 각 역의
   첫번째와 마지막 지하철 정보까지 제공됩니다.

FM Recording
    라디오 녹음이 가능하며 재생시 DNSe2.0의
   
다양한 음장효과를 함께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구간반복, 재생속도 조절 기능

  
일정구간을 설정하여 반복 청취가 가능하며,
   다양한 스피드(0.7~X1.3배속)로 어학파일등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EmoTrue1.5 (Upgrade Touch UI)
   뮤직앨범아트
 
 마이스킨 아이콘 3D 수정
   음장 설정 시 전체 단계 이동
   사진 확대 미세 조절 기능
   Gesture를 통한 이미지, 텍스트 Rotate 기능
   Double Tap 특정 기능 추가

물론 이런 기업의 계속적인 지원이 이용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긴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바라보는 각도를 바꿔서 생각해보면 "완성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차 블루웨이브 펌웨어에서 새로 지원되었던 기능 중 블루투스 파일교환과 핸즈프리는 P2가 블루투스를 내장한 기기이고, 기기에 마이크가 내장된 채로 나왔는데 처음 출시시부터 지원되어야 하는 기능이 아니였는지요? 또한 이번 2차 블루웨이브 펌웨어에서 새로 지원되는 FM라디오 녹음 기능과 구간반복, 재생속도 조절기능도 대부분의 MP3 플레이어에서 "처음부터" 지원되는 기능이고, P2에서도 "처음부터" 지원됐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온지 조금 된 기기이지만 코원 D2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SD카드 슬롯을 달고 나온 기기이니 SDHC 카드 지원은 "처음부터" 지원됐었어야 했고, MTP/WMDRM 지원, DB모드 지원 역시 "처음부터" 지원되었어야 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지원되는 기능이 아닌, 나중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이 추가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대로 '대박' 펌웨어라고 느끼는데, 기업이 이런 점을 교묘히 여기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이 요즘들어 확실히 굳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처음부터 모든기능 + 안정적인 펌웨어를 지닌 기기는 언제쯤이나 구경할 수 있을지요. 오늘은 이상하게 뒷끝이 씁쓸해집니다.

Posted by 메이비군
악성 귀차니즘때문에 고생중
by 메이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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